해와 달과 별을 통한 하늘 어머니의 존재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계에 존재하는 해와 달과 별을 통해서도 우리는 하늘 어머니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창 37장 9~10절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 형들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그가 그 꿈으로 부형에게 고하매 아비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너의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모와 네 형제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야곱의 열한 번째 아들 요셉이 해와 달과 열한 별이 자신에게 절하는 꿈을 꾸고 꿈 이야기를 하자 부친인 야곱은 그를 나무랐습니다. 해와 달과 별이 절하는 꿈을 야곱은 왜 아버지와 어머니와 형제들이 절을 한다고 해석했을까요?
성경에 기록된 이 말씀은 단순한 꿈 이야기가 아닙니다.
요셉의 꿈과 그 해몽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해로 표상된 하늘 아버지와 달로 표상된 하늘 어머니 그리고 별들로 표상된 우리 자녀들의 관계를 알려주고 계십니다.
이에 대해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해의 영광, 달의 영광, 별의 영광이 각각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전 15장 38~41절 “하나님이 그 뜻대로 저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해의 영광도 다르며 달의 영광도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하나님께서는 별과 별의 영광도 다르다고 하시며 별에 대해서만 많은 별들이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계십니다.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단 12장 3절) 하신 말씀처럼 하나님의 자녀들은 별로 비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해는 아버지, 달은 어머니, 별은 자녀들을 뜻합니다.
만물 속에는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능력과 신성이 깃들어 있습니다(롬 1장 20절).
우리에게 주신 자연계는 하나님의 섭리를 일깨우기 위한 하나의 교과서 역할을 합니다. 해가 대낮에 내리쬘 때 달과 별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해가 뉘엿뉘엿 서산으로 넘어가면 달은 별무리를 데리고 나타납니다.
마지막 때 하나님의 자녀들은 세상 만민 중에 칭찬과 명성을 얻게 된다고 하셨는데(습 3장 18~20절), 자녀들이 영광을 얻으려면 해로 비유된 아버지의 복음 사역이 마쳐져야 하고 달로 비유된 어머니께서 나타나셔야 합니다.
그래서 다윗 왕위 예언을 따라 아버지의 37년 사역이 끝난 후에 어머니와 우리 자녀들의 영광이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어머니가 계셔야만 영원한 구원에 나아갈 수 있고,
어머니와 함께라야 하늘 영광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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