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26일 목요일

*하나님의교회*가족퍼즐





48시간 엄마 없이 아이를 돌보는 아빠들, 1박 2일 동안 엄마 없이 아이들과 여행을 통해 추억을 만드는 아빠들. 언제부턴가 아빠와 함께하는 TV프로그램들이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일거수일투족 손길이 닿아야 하고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아이들의 특성상 자녀 양육의 주된 역할은 세심한 엄마의 몫으로 여겨져 왔다.
그런데 그런 엄마의 역할에 서툰 아빠들이 도전한 것이다.

엄마의 부재 속에서 이루어진 아이들과의 생활은 그리 만만치가 않다. 아이들을 대하는 아빠들의 실수와 좌충우돌,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며 아이들과 소통하는 모습은, 아빠가 아무리 노력해도 엄마의 자리를 채울 수 없다는 공감을 느끼게 해준다.

도시생활에 익숙한 아이들이 겪는 시골집에서의 불편한 생활, 서툰 솜씨로 자녀를 위해 만드는 어설픈 아빠표 식사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많은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방송 초기 소통에 서툴렀던 어느 한 부자(父子)는 시간이 흐를수록 관계가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흐뭇한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이든 맛있게 먹는 아이들은 먹방(먹는 방송)계의 별로 등극하며 부자간, 혹은 부녀간의 정을 보여주었다. 때론 육아의 고단함에 눈물을 보이는 아빠들도 있다.

한번은, 아빠와 식사를 하던 아이가 ‘가족’에 대해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가족이란 퍼즐을 맞추다 퍼즐조각 하나가 빠지면 퍼즐이 완성되지 못하듯, 가족 중에 한 명이라도 빠지면 그 가족은 완성되지 않는다고 말이다.
48시간 동안 엄마의 빈 자리를 절실하게 느낀 아이의 한마디였다. 아이의 말을 단순히 지나칠 수 없는 것은, 그 말 속에 하늘 가족의 이치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히 8:5 저희가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마 6:9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갈 4:26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아버지 하나님과 오랫동안 있었다고 어머니 하나님의 부재를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 된다.

모형인 지상 가족에 어머니가 존재하는 것은 실상인 천국 가족에서의 어머니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때가 되면 어머니 하나님께서 자녀들 곁으로 오신다(요한계시록 22:17). 마치 48시간 동안 아빠와만 있었지만 그 시간이 마쳐지게 되면 엄마가 자녀들 곁으로 다시 돌아오는 것처럼 말이다.

가족은 퍼즐이다. 어느 것 하나라도 빠지면 완성되지 않는다.
특히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아이들에게 ‘엄마’라는 퍼즐은 더욱 그렇다.

천국 가족의 퍼즐이 완성되려면 우리의 영혼을 보살펴주시는 어머니하나님께서 단연 존재하셔야 한다.
 
출처:패스티브닷컴


 
하나님의교회는 하늘 아버지, 하늘 어머니의 사랑이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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